[작가] 전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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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전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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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수책방 대표. 전은정은 막연하게 ‘종이밥’ 먹는 일을 하고 싶었다. 전공을 한 번 바꾸고 학교를 길게 다니는 바람에 출판사 신입사원이 되지는 못했지만, 간신히 창간하는 잡지의 신입기자가 될 수 있었다. 그렇게 10여년 온갖 매체를 전전했다. 우연한 기회에 적극적으로 출판사에 입사했고, 3년 정도 일한 후 더 나이들면 용기를 낼 수 없을 것 같아 독립을 선택했다. 식물을 좋아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생태’ 책을 주로 펴내는 1인출판사 목수책방을 시작했고, 아직까지 문 안 닫고 책을 만들고 있다. 좋아하는 일이 나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지속가능한 삶을 가능하게 해주는 일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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