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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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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怡僊
"북소리는 생명의 진동이며, 깨어남의 울림이다."
1991년 10월 전라북도 남원 출생. 11살 무렵, 처음 보는 상모 놀음에 홀린 듯 농악 판에 뛰어들면서 전통 북과 운명적으로 만났다. 누구든지 일단 두드리면 흥겨워지는 북의 특성은 다양한 현장 속에서 사람들의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내면에 있는 모든 것을 표현하며 허용하라."
삶은 내면으로 향하는 여행이고, 그 길은 모든 사람에게 펼쳐져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다양한 무대와 교육 현장을 경험하면서 사람들이 본연의 자신을 잃고, 자기표현의 방법을 잊은 채, 세상의 기준에 억눌려 고통받고 있음을 느끼게 되었다. 참되고 아름다운 자신은 언제나 내면 깊은 곳에 존재하고 있기에, 각자의 개성이 삶에서 온전히 발현되고, 마음이 기쁘게 춤추기를 바라고 있다.

세계 각국에는 그 시대에 맞는 샤먼(Shaman)들의 치유 문화가 존재하고, 한국의 전통적인 치유 예술과 문화 또한 더 이상 종교나 미신의 형태로 볼 것이 아니기에, 문화 원형을 살려낸 통합예술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고유 한국의 예술을 통한 치유 과정을 연구하고 있다.

표현하지 못했던 내면의 모습을 완전히 드러냄으로써 진정한 통합의 치유 과정은 시작된다. 만나는 이들의 심신을 두드리고 풀어내고, 마음의 평화를 나누는 21세기 샤먼(Shaman)으로 성장하는 것이 그녀의 진실한 마음이고,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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