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마음과 맑은 정신을 연구하는 마인드사이트 인스티튜트(Mindsight Institute)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 위스콘신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여러 기업에서 사내 변호사로 오래 일했다. 현재는 주로 여성을 위한 마음챙김 워크숍을 이끈다. 자신의 임무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지금보다 좀 더 아껴주도록 돕는 일이라고 믿는다. 40년 전 일본의 어느 사찰에서 명상을 만났다. 그때부터 시작된 명상의 경험이 좀 더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마음챙김이라는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이제는 명상이라는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안다. 캐럴라인은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 내려놓으라고, 초연한 명상가가 되라고 권하지 않는다. 그 대신 언제 어디서든 발을 딛고 선 그 자리에서 마음챙김을 실천하라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