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 의사. 대전에서 20년 동안 정이비인후과를 운영하며 환자를 보아왔다. 우연한 기회에 사진을 접하게 되면서 자연과 한결 가까워졌고, 자신의 전문 영역인 알레르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꽃가루 식물에 대해 더욱 면밀히 살펴보게 되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 식물에 대한 사진을 찍기 위해 전국을 다녔으며, 자신의 진료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도감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병원 진료와 사진 촬영, 집필을 병행하며 아마추어 사진가로서 꽃 관련 사진전을 열기도 하였다. 『나를 괴롭히는 꽃_꽃가루 알레르기 도감』이 출간되는 2021년 4월 현재는 코로나19 예방센터에서 의료 활동을 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졸업한 이비인후과 전문의(의학박사)의며 해군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대한 이비인후과학회, 대한 비과학회 정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