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 들어선, 아이 셋을 둔 대한민국의 평범한 아빠다. 아이들과 함께 아침독서 문화를 만들기 위해 고전을 읽기 시작했지만, 이제 고전은 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삶의 매뉴얼이다. 그는 인문고전과 상관없는 영문학(학사)와 영어조기교육학(석사) 전공자다. 하지만 고전과 인문학을 탐독하고 많은 도서를 접하면서 깨닫게 된 사실이 있다. 시중에 인문고전과 관련된 훌륭한 도서가 많지만, 아직 딱딱해서 인문고전과 독자 사이에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는 ‘누구나 좀 더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인문고전 도서를 집필하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다. 평범한 사람이 편하고 쉽게 읽는 인문고전, 누구나 펼쳐볼 수 있는 인문고전! 그는 그렇게 『하루 10분 인문고전 독서의 힘』이라는 책을 기획하고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에는 “본립도생(本立道生): 근본이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라는 말이 있다. 인문고전은 그에게 인생 2막의 희망을 안겨주고 꿈을 이루어주었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내면의 중심을 바로 세워 흔들리지 않도록 만들었다. 미래에 대한 생각을 바꾸기 위해 ‘현재의 나 바꾸기 프로젝트’로 인문고전 읽기, 서양고전 탐방하기, 인문고전 작가 되기를 실천하게 했다. 사람들에게 진정한 인문고전의 힘을 이야기할 수 있게 했다.
그는 현재 개인 작가 활동과 가족 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책 쓰기 개인 코칭과 강연가로 그 활동을 넓히고 있다. 저서로 『의욕 없던 삶이 다시 두근거리는 하루 10분 글쓰기의 힘』(공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