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양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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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양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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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은 ‘듣기’, 잘 하고 싶은 일은 ‘쓰기’라고 답한다. 백만 명이 읽은 기사만큼이나, 단 한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기사 역시 가치 있다고 믿는다. 기자는 잔잔한 파동이 거대한 파도가 되도록 힘을 보태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디어마더』가 하나의 작은 물결이 되길 바란다. 누군가의 딸, 아내, 그리고 ‘엄마’로 불려 온 한 여성의 삶에 귀를 기울이면, 그보다 더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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