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구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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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구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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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부 기자. 첨단 영역을 취재하지만 최신 트렌드보단 고전을 더 중요시한다. 기술도, 세상도 인문학이 바꾼다 믿고 있다. 한 때 망원동 차인표로 불리던 사랑꾼. 입을 열 때마다, 망원동 유수지를 뛸 때마다 낭만, 낭만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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