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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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치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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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오거리 빵집 앞 인쇄소집 아들로 태어나, 빵을 입에 물고 활자를 만지작거리며 놀았다. 목포고등학교에 입학해 문학동인회 활동을 하며 작가의 꿈을 키웠으나 국문학과에 입학하자마자 글과 밥의 먼 거리를 일찍 깨우쳤다. 다만 책에 대한 애정은 남아있어 졸업 후 출판사를 전전하며 글과 원고에 코를 박고 기획과 영업으로 거리를 떠돌았다. 부조리한 출판관행에 책과 이별을 고하고 한국문화재재단에 입사했지만, 다시 출판, 홍보, 전시, 교육 등의 업무가 맡겨져 글이 손에서 떠나지는 않았다. [남북문화재도서전]을 기획하고, 정기간행물 [월간문화재]와 단행본 『신화속 상상동물 열전』등을 기획·출판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3년간 70여 편의 문화재이야기를 연재했으니 부지불식간 글이 밥이 되어 있었다. 현재 한국문화재재단 홍보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 책을 쓰면서 “추억의 ‘마이깨잔둥’을 다시 오를 때 구석에 박혀있던 문학이 꿈지럭거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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