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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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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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만 하는 외길 인생 법조인들과 달리 특이한 삶을 살아왔다.
부유하지 못한 집에서 태어나 법학과 상관없는 지방대 공대에 입학했고, 격투기 선수가 되겠다며 공부보다는 운동만 열심히 했다. 대학교를 졸업할 시기, 갑자기 변호사가 되겠다고 마음먹게 된다.
세상은 로스쿨도 들어갈 수 없을 거라고 조롱했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꾸라는 돈키호테의 말대로 꿈을 위해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뎌내었고, 결국 이겨냈다. 이 원고를 탈고하고 책 출간을 기다리던 중에 변호사시험 합격 통보를 받았다.
돈키호테가 잡을 수 없는 저 하늘의 별을 잡고자 했듯, 정의라는 잡을 수 없는 별을 잡고자 한다. 그리고 그 시작이 이 글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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