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부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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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부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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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의 성은 부(傅)이며 이름은 흡(翕), 자는 현풍(玄風)이다. 대사는 남제(南齊) 건무 4년(497) 정축년 5월 8일에 태어났다.
그의 나이 24세가 되자 달마라고 하는 천축 스님을 만나 전생의 인연을 깨닫고 도를 닦을 마음을 내었다. 그리고 송산 쌍도수(雙?樹) 아래에 암자를 짓고는 스스로 ‘쌍림수하당래해탈선혜대사(雙林樹下當來解脫善慧大士)’라고 호를 짓고 아내와 함께 채소를 심고 과실나무를 심어 가꾸었으며 남의 품팔이를 하면서, 밤에는 불법을 펼쳤다.
그렇게 7년의 고행 끝에 하루는 좌선하던 중에 석가모니·금속·정광 등의 세 부처님을 친견했다고 한다. 이후 수많은 사부대중이 대사를 찾아 모여들어 법문을 들었다. 인파가 모여들자 지방 군수가 요망하다고 여겨 대사를 감옥에 가두었다. 석방된 이후 정진에 박차를 가하여 수능엄삼매에 들고 무루지를 얻었다.
534년 정월 18일에 정교(正?)를 홍포하고 대중을 폭넓게 교화하기 위해 황제(양무제)에게 편지를 보낸다. 이후로 양무제는 수시로 부대사를 초청하여 법문을 들었다.
교화를 펴던 중 태건 원년(569) 여름 4월 24일 을묘시에 세수 73세를 일기로 열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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