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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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용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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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떡볶이 사랑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전국 떡볶이를 찾아 나선 지 16여 년. 얼굴을 제대로 알린 건 방송에 달인으로 출연할 때부터이지만, 마니아 사이에선 이미 떡볶이 포털급 존재감의 파워블로거였다. 커뮤니티 운영자로 숨은 떡볶이 맛집을 소개해 왔는데, 늘 다짐하는 게 있다. 무슨 일이 있든 비상업 원칙을 지키자는 것. 돈과 얽히면 객관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출간제의도 거듭 거절했지만 미디어 노출 없이는 음식의 진가를 알릴 수 없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래서 진심을 다해 음식을 만드는 ‘찐 맛집’의 이야기를 담고자 용기를 냈다. 지금은 다큐성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몰두 중인데, 남은 인생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 자부한다. 정직한 땀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누군가는 묻는다, 떡볶이가 뭐길래 대가 없이 오랜 시간 이 일을 할 수 있느냐고.
작가는 대답한다, 떡볶이는 삶의 일부라고 사랑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책에 담은 주인장들과 꼭 닮은 모습이다. 그는 매일 묵묵히 그리고 굳건히 ‘맛있는 탐구생활’ 중이다.

인스타그램 @yonggeun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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