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함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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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함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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咸亨洙
함북 경성에서 태어났다. 1935년 「마음의 단편」을 [동아일보]에 처음 발표한 이래 다수의 시를 발표했다. 1936년 서정주, 김동리, 오장환 등과 동인지 [시인부락]을 창간하였다. 193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마음」이 당선되기도 했으나 광복 직후 정신착란증에 시달리다 북한에서 사망하였다. 시 「해바라기의 비명(碑銘)」이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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