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권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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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권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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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느티나무가 되고 싶었는데 다녀간 사람들이 그늘이 좁다고 난리다. 그래도 태양을 향해 마구마구 자라고 싶다. 폼은 안 나지만 청바지에 멋들인 배 나온 중년. 덤으로 안타까운 자식이요, 불량한 가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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