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팻 해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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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 : 팻 해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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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 Hackett
『앤디 워홀 일기』를 탄생시킨 편집자이자 앤디 워홀의 가장 가까운 친구. 바너드 대학에 다니던 1968년에 워홀을 처음 만나 파트타임으로 워홀의 작업실 〈팩토리〉에서 타이핑 작업을 시작한 그는 워홀과 첫 번째 책 『앤디 워홀의 철학』을 출간했다. 그 후 워홀과 함께 『파피즘』, 『앤디 워홀의 파티 북』을 공동 저술하고, 워홀의 대표적인 컬트 영화 「앤디 워홀의 배드」의 시나리오를 썼다.

죽기 직전까지 워홀은 매일 아침 팻 해켓과 전화로 전날의 일과를 얘기했는데, 그 통화 내용은 2만 장에 달하는 일기의 바탕이 되었고, 해켓은 그 방대한 원고를 편집해 이 책 『앤디 워홀 일기』로 펴냈다. 1976년에서 1987년까지 총 11년에 걸쳐 앤디 워홀의 모든 것이 담은 이 일기 속에는 주변 친구들뿐 아니라 뉴욕의 거물 인사 혹은 유명인들과의 관계, 끊임없는 파티와 클럽 라이프, 작품의 뒷이야기 그리고 워홀의 솔직한 마음까지 자세하게 묘사되었다. 뉴욕 문화의 중심에 서 있던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흥미진진한 생활을 통해 당시 뉴욕의 생생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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