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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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경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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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학점이 필요 없다는 결심만 서면 엄청난 지식을 배울 수 있다.” 노벨상을 수상한 컬럼비아대학 물리학 교수 이지도어 아이작 라비(Isidor Isaac Rabi, 1898~1988년)가 한 말이다. 저자의 대학 학점은 겨우 2점대이며 두 곳의 대학원을 다녔지만, 졸업장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그러했기 때문에 이처럼 지금까지 없었던, 전혀 다른 차원의 역사서를 쓸 수 있었던 같다.

대학 시절 학점에 연연하지 않고 역사, 철학, 심리학 등을 공부했으며 서원에 다니면서 『맹자』를 강독하고 요식 업체와 IT 업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그러느라 29살 여름에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다). 전공은 대학에서는 역사, 대학원에서는 한문이며 대학 1학년 때 「한국일보」와 「한겨레」 두 곳에서 원고료를 받으며 칼럼을 쓰기도 했다.
대학원 시절에는 한국한문학회 회장 정요일 교수가 쓴 『논어 강의』(전 3권, 새문사)의 번역과 내용 감수를 도맡아 했다. 자신만의 시각으로 동양사 저술을 끝마쳤으니 이제는 서양사와 철학사 그리고 과학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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