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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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한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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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군(지금은 양주시)에서 자랐고, 성인이 된 후는 서울에서 계속 살았다. 취직하기 어려울 만큼 배운 게 없어서 택배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고된 택배 일임에도 성실히 일하며 자리를 잡아갈 무렵, 우연히 이웃의 소음에 항의하러 갔다가 학대받는 강아지 위키를 구해온다. 동물을 키우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다. 아픈 위키를 위해 더 나은 환경에서 살고자 경북 예천으로 귀농하여 위키가 좋아하는 꽃 농사(튤립, 작약꽃, 글라디올러스)와 사과, 쪽파 등의 농사를 짓고 있다. 위키는 멀리 떠났지만, 감사하게도 ‘농장 귀농멍위키(상호명)’의 명예 회장으로 천국에서 영업을 활발히 해주고 있다. 또한 위키와 같이 학대받는 동물들을 위해 농장 수익금의 10% 이상은 유기 동물 단체에 후원도 하고 있다. 아들과 나의 이야기가 사랑하는 가족을 멀리 떠나보낸 분들께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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