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중학교와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9년 2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그 해 3월에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수학 교사로 부임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였다. 이후 수업 일과계로 13년, 입시 본부요원으로 31년을 보내는 등 학교 일을 하였으며 지내는 동안 학년부장, 생활지도부장, 교무부장을 역임하였다. 2006년 3월부터 2012년 8월까지 교감으로 학교의 관리업무를 맡아서 일했고 2015년 2월에 정년퇴임으로 학교를 떠났다. 저자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서울예고에서 36년 동안 재직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겪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기억하여 책으로 내게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