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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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최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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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萬經)
아호: 만경(萬經)
출생: 1963년 서울시 노원구 중계동
· 前 서울 건설기계 연합 08협회 회장
· 前 서울 건설기계연합회 자문 위원장
· 現 (사)서울 굴착기 협의회 고문
· 現 서울 굴착기협회 자문 위원

- 작가의 문학 활동에 대한 이력은 생략함

1963년생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이다. 생존의 시대, 친일파나 그의 후손들은 잘살았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굶는 날이 다반사였다. 그 긴 질곡의 터널을 지나와 오늘에 이르러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참으로 파란만장한 인생길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가난이란 것이 우리 삶에 있어 가장 큰 자산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에, 죽음의 고비를 몇 번씩 넘기고 그 경계에 서서 삶을 성찰하고 관조하게 해 준 생존의 시대와 가난에게 감사를 표한다. 萬破卷(만파권)을 끝내고 삶의 현장 한가운데 서서 생업에만 전념했다. 읽었던 책들의 지식과 작가들의 사상이 心田에서 썩고 발효되어 새로운 싹이 틀 때까지 30여 년, 부단한 자기성찰을 통한 깨달음을 얻기 위해 관조하는 삶을 살았다. 그리고 환갑의 나이가 되어 깨달음의 편린들을 승화시킨 시를 모아 민들레 홀씨처럼 봄바람에 띄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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