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장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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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장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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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기자. 연세대에서 식품영양학을 공부하며 한때 연구원을 꿈꾸기도 했지만, 글로 밥벌이를 하고 싶다는 막연한 어릴 적 꿈을 실현하기 위해 기자가 됐다. 사회부와 탐사팀을 거치며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 이달의 기자상, 한국신문상,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인권보도상 등을 받았다. 그중 유독 여운이 길고 애착이 컸던 기사를 꼽자면 단연 『자영업 약탈자들』이다. 약탈의 대상으로 전락했던 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로 또다시 벼랑 끝에 내몰렸다. “살고 싶다”고 절규하는 이들의 전화를 받는 날이면, 가슴 속 한켠에 돌덩이가 무겁게 내려앉는 느낌이다. 현재는 정치부 소속으로 국회에서 벌어지는 온갖 일을 취재하며 『정치BAR_장나래의 국회TMI』를 연재하고 있다. 힘이 닿는 데까지 사람과 삶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글로 촘촘히 엮어내는 기자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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