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류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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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류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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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인 경남 고성에서 연필 끝의 자음과 모음만을 갖고 놀며 자랐다. ‘주연이의 꿈길’이라는 제목으로 카메라 앞에 선 적이 있다. 곁에 있어 준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어 시집 『시를 쓸 때 비로소 서러웠다』를 만들었다.

책을 사랑하여 경상남도교육청 사서가 되었고 가족을 사랑하여 딸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슬픔과 연민을 지닌 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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