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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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강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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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泰中
담산(淡山) 강태중(姜泰中)은 진양호 근처인 진주시 대평면 당촌리 718번지에서 1936년 15대 종손이자 11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대평초, 진서중, 진주사범을 거쳐 1957년 마동초등 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1999년 8월 평거초등학교 교장으로 42년 5개월 간의 교직생활을 명예롭게 마쳤다. 지병을 앓던 어머니를 1964년(당시 49세)에 여읜 후 미성년인 동생들을 데리고 진주에서 함께 생활하였 으나 생계가 어려워 사천 서포로 옮겨와 유휴노동력 활용을 위해 중앙상회를 여는 등 동생들을 뒷바라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퇴직 후에는 왕성한 열정을 바탕으로 조상이 남겨 준 고문서 연구가로 성공적인 2막 인생을 열었고, 장남 으로 가족묘원인 담산원(淡山園) 준공에 정성과 사명 을 다하였다. 86세인 지금에도 현직에 있는 것처럼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혼을 담은 인생이 어떤 것인가를 실증하고 있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 부·울·경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