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비장애형제 자조모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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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비장애형제 자조모임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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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도 쉽게 이해받을 수 없었던 비장애형제가 함께 모이면 깊은 공감을 통해 위안을 얻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내 안에 갇혀 있던 생각이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비장애형제 스스로 자신을 돕고자 만든 모임이다. 2016년부터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대나무숲 티타임’을 운영해왔다. 부모나 장애형제보다는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며 온전한 나로서 살아가는 법을 발견하고, 궁극적으로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 나가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우리 사회에 비장애형제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강연 등의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며, 장애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와 콘텐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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