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임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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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임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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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종중 산지기가 살던 외딴집 마당 가에 탱자나무 한그루가 있었다. 근방에서는 유일한 탱자나무였으며 억센 가시가 돋은 신기한 것이기도 했다. 추석 성묘를 가면 한두 개씩 따서 독특한 향기를 즐겼던 탱자가 내 집 울타리에서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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