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백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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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백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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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입사하여 앞만 보고 달렸다. 직장인 시절, 10년 동안 연애하며 온갖 테스트를 거쳐 이 남자면 좋겠다 싶은 사람과 결혼했고, 두 아이를 낳았다.
4년의 육아 휴직 후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놓치기 싫어 대기업도 박차고 나왔다. 그러나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를 양육하는 일은, 너무 막막한 일이었다.
지도가 있어야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잘 도착하듯, 육아도 먼저 걸어간 선배 맘들의 조언이 절실했다. 그때부터 배우는 자 세로 교육서와 육아서를 파고들었다.
물론 육아에 정답은 없다. 교육서와 육아서에 나온 방법들도 각양각색이었다. 책에 나온 저자들의 육아법을 모두 받아들 이기 힘들어 내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선택했다.
읽고 깨닫고 실행하고 좌절하고 난관에 부딪히고 다시 읽고 를 반복하며 어느 덧 엄마 경력 10년이 훌쩍 넘었다. 두 아이 모두 각자 지닌 고유한 빛깔대로 잘 자라주어 감사하다. 둘째는 7년 동안 어떤 기관에도 다니지 않았으며 엄마와 온전히 하루하루를 자유롭게 보냈다. 그동안 아이들을 키우며 도움 받았던 숱한 교육서와 육아서를 바탕으로 내 경험담을 이제는 나만의 지도로 펼쳐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고자 글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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