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염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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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염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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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폐계내과 석사, 박사 과정을 통해 알레르기 분야를 공부하였다. 현재는 임상 14년차로, 알레르기 질환과 자가면역 질환, 실신 질환을 주로 진료하는 앤한의원 원장으로 근무 중이다.

우연한 기회로 미주신경성 실신 치료를 시작하여 8년째 실신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는 한의사. 이 분야는 현대 의학에서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어서, 환자들이 치료받지 못하고 힘들게 지내는 경우가 많은 반면, 한의학적인 치료법으로는 치료율이 꽤나 좋은 편이었다. 그래서 그간 병을 치료하면서 만났던 양상, 경험, 사람을 정리해 책으로 엮어 소개하면 좋겠다고 막연히 생각해오다 『오늘 또 쓰러졌습니다』를 출간하였다.

어려서부터 20대까지 알레르기성 비염이 매우 심했다. 그렇기에 스스로를 관찰한 알레르기성 비염의 특징과 면역학에서 설명하는 기전이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에 의문을 갖기 시작했고, 시중의 약이 근본적인 치료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증상만 완화해주는 처방으로는 한약과 양약이 다를 바 없었기에, 실질적으로 알레르기 질환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포인트를 잡아야 하는지 그 해결책을 찾아 나갔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관심이 이어져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원 폐계 내과에서 알레르기로 한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알레르기 질환 범주인 두드러기를 중점적으로 진료한 지도 13년이 넘었지만 두드러기는 생각보다 더 어려운 질환이었고, 한의학적 이해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릴 때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간의 임상 경험을 밑바탕으로 대중에게는 다소 생소한 두드러기의 한의학적 치료 개념을 소개하고, 두드러기는 증상 관리 질환이 아닌 치료 가능한 질환임을 알리고자 『두드러기 다르게 보기』를 출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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