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글을낳는집

이전

  편 : 글을낳는집
관심작가 알림신청
문학창작 집필실 글을낳는집. 뒤로는 계곡물이 작은 폭포를 이루고, 앞으로는 마당의 잔디와 장독대, 백화제방의 화단을 옆구리에 낀 냇물이 속세와의 경계를 가르며 쉼없이 무상을 노래한다. 민가로부터 한참 외따로 비켜선 다리를 건너면 제2의 정원인 들판이 시시각각 옷을 갈아입기 바쁜데 그 앞으로 한적한 도로를 발치에 둔 안산은 제3의 정원을 다툰다. 그 청정과 한가를 배경 삼아 둥지를 튼 원림의 산채에 전국 각지의 작가들이 모여 오늘도 창작의 불을 지피고 있다. 오손도손 아늑한 가족적 분위기가 돋보이지만 문학의 고지를 향한 열정만큼은 저잣거리보다도 치열하고 생기차다.

글을낳는집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