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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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최정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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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최정란은 강원도 태백에서 나고 자라 춘천에서 살고 있다. 2020년 『수필 문학』으로 등단했다. 2020년 김유정 기억하기 제27회 전국 문예작품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 문인협회, 춘천 문인협회, 강원수필, 춘천수필 회원이며 <어머시방> <시든 꽃밭에 물주기> 회원이다. 공동 저서로 2020년 어머시방 동인지 『기타리스트의 세탁기』가 있다.

삶이 나를 끌고 가던 어느 날, 평화롭지 못한 삶에 대한 반항으로 블로그를 만들고 기록을 시작했다. 썼다가 지우고, 썼다가 지우기를 거듭하다가 어느 날은 모조리 지워버리고 아주 오래 잊고 살았다. 나무에 흘러내린 수액이 옹이가 되어 단단히 박이듯 굳은살처럼 박인 내 삶의 옹이들을 이젠 부드럽게 쓰다듬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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