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의학자이자 역학자다. 경북의대 졸업 후 현재 같은 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있다. 해외 주요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현재 H-index는 71이다. 저농도 환경오염물질 만성노출의 인체 유해성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해 왔으며, 코로나19 사태 시 질병청과 정반대 입장에서 방역 및 백신 정책을 비판해왔다. 코로나사태 전에는 SBS 특별스페셜 [독성가족]과 [비만의 역설], EBS 하나뿐인 지구 [모유잔혹사], KBS소비자리포트 [비타민의 역습], 코로나사태 동안은 KBS 9층 시사회 [마스크 모순사회] 등에 자문교수로 출연했다. 2015년 음식, 물, 공기 등 모든 환경을 광범위하게 오염시킨 수많은 유해물 질들에 대한 현실적인 대응 방안을 세상에 알리기 위하여 대중 건강도서인 『호메시스: 건강과 질병의 블랙박스』를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