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고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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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고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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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야에서 10년 이상 일을 하게 되면 전문가란 소리를 듣게 된다. 교직 11년 차인 나, 그런데 아직도 처음처럼 하나하나가 새롭고 낯설다. ‘나는 얼마나 성장했는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학생들은 행복한지’ 11년 차인 지금도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묻게 된다. 사실, 고민에 대한 특별한 해결책과 정답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새롭게 도전하고, 좌절하고, 또다시 도전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이런 과정이 교직의 매력인 것 같다. 단순히 학생들이 학교에 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배움이 즐거웠으면 좋겠다. 이렇듯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그들이 살아갈 미래도 밝아지고, 나의 고민 또한 자연스럽게 해결 되진 않을까? 오늘도 이런 고민과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교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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