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안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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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안병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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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말에 잘 휘둘리던 아이, 젊은이, 20여년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그들과 함께 배우며 자랐다. 10여 년 전에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내 안의 나를 만났다. 육십이 넘어서 보였다. 내 속에 굳건한 나무 하나가 자라 있는 것을. 이젠 잔가지나 나뭇잎사귀만 팔랑일 뿐, 거센 비바람에도 버텨줄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걸어가야 하는 길을 꿋꿋이 잘 걸어갈 것이다. 좋은 어른이 되고픈 나는 육십 후반의 여자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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