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아깟담끙 라피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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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아깟담끙 라피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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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ddamgeng Rapipat
1905년생. 방콕 쌈쎈 라차부리궁에서 열한 명의 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다. 방콕 왕조의 제 5대 왕 라마 5세(재위 1868~1910)의 증손자로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사립 명문 텝씨린 학교 재학 중에 낙제를 하자, 1924년 영국 런던의 법률 학교 미들 템플로 유학을 떠났다.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던 차에 [런던타임스] 기자로 일하게 되어 3년간 유럽 전역을 취재했다. 1927년 건강 악화로 신문사를 사직하고, 왕실 장학금을 받아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외교학을 공부했다. 그러다 과로로 눈에 이상이 생겨 수술하였으며, 실명 위기에 놓여 학업을 포기하고 귀국했다.

1929년 자전적 소설 『인생이라는 이름의 연극』을 발표하며 단숨에 문학계 샛별로 떠올랐다. 1930년에는 『인생이라는 이름의 연극』의 자매작이라고 평가되는 소설 『피우르엉 피우카우』를 발표했으며, 1931년에는 『탕로끼』, 『와이싸왓』, 『짜오 마이미 싼』, 『싸마콤 찬쑹』 등 단편 4편을 모은 단편집 『위만 탈라이』와 중편모음집 『크럽 짝끄라완』 등을 선보였다. 이후 홍콩으로 떠나 홍콩 신문과 잡지에 글을 기고하며 생활하다 1932년 사망했으며,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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