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오세준
관심작가 알림신청
나는 UFO를 보고 외계인을 믿게 된 사람이다. 바쁜 하루를 살다 보니 내가 아닌 남을 바라보는 시선이 전부였고, 이번 글쓰기를 통해 나를 한 번 바라봐 보고 싶었다. 나의 과거를 통해 나 그 뿐만 아니라 우주의 존재를 생각하게 되었고, 인간이 아닌 또 다른 생명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내가 생을 마치는 그날까지 외계인을 직접 볼 확률은 적겠지만, 결국 외계인을 생각해 본다는 것은 먼저 나의 존재를 생각하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