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안진경

이전

  저 : 안진경
관심작가 알림신청
저는 말로 하는 것보다 글로 써서 전하는 걸 더 좋아합니다. 말로 하면 왜곡되기 쉽고 금방 허공으로 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소설을 쓰면 쓸수록 사람의 목소리가 더욱 그리워집니다. 그래서 소설을 쓴다는 건 계속해서 사람을 그리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주 오랫동안 마음을 꾹꾹 눌러서 쓰는 작가로 남는다면 좋겠습니다.

안진경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