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윤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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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윤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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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 적부터 성경 암송, 그리고 복음과 교리에 대해 엄한 훈련을 받았다. 돌이켜보면 당시엔 성경 암송이 채찍(힘듦)과 당근(용돈용 아르바이트)이었고 복음과 교리에 관한 반복적이고도 지속적인 교육은 약간의 ‘학대?’비슷한 것이기도 했다. 성인이 된 지금 그때를 되돌아보면 따스함과 더불어 잔잔한 미소가 절로 생긴다. 그것은 목사(부산 가나안교회 윤상갑 목사)인 아버지가 자신에게 주었던 최고의 선물 중 하나이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는 학문적으로는 조금 늦게 가더라도 성경만큼은 뒤처지지 말라고 했다. 이해될 듯하면서도 이해가 안 되는 말이었으나 성장하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모교회인 부산의 가나안교회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한동대학교), 그리고 의전원에 이르기까지 성경 교사로서 온전한 신앙생활을 했다. 여러 차례에 걸친 국내외 단기선교와 Mercy Ship 사역을 하며 의료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후 현재 안과 의사가 되었다.

그는 기획통이며 사람들을 잘 모은다. 번뜩이는 지혜가 뛰어나다. 격려의 은사가 남다른 그는 성품 또한 온유하다. 마음이 따사롭고 상대를 배려하며 무엇이든지 대화를 통해 잘 풀어간다. 그런 그가 로마서의 공저자로 용감무쌍하게 나섰다. 저자인 삼촌의 끊임없는 격려와 강력한 도전 때문이다. 만만치 않은 로마서에 대한 연구와 참고서적을 읽어내느라 많은 시간이 할애되었다. 바쁜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어가며 알차게 한 번 뿐인 지난 몇 달간을 보냈다. 그리하여 책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가 나오는데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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