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후우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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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후우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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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후우카 김의 글은 두 나라의 정서가 고스란히 배어 있다. 부도와 이혼은 그녀의 삶에 어두운 그늘을 드려 놓았지만, 소외되고 구석진 이들, 스치고 지나가는 작은 사물에 애정 어린 시선과 따뜻한 정감을 더하게 해주었다. 생계를 위해 시작한 입시학원 언어영역강사 활동은, 늦은 신학 공부 후 청소년 사역자와 글쟁이가 되기 위한 하나님의 밑그림이었다. 간서치(看書癡)인 그녀가 어려움 속에서 살아낼 수 있었던 힘은 신앙과 더불어 두 딸(상아, 세아)과 막둥이(노아)의 지지와 격려가 컸다. 지금은 그녀의 글 선생이 되어 준 남편(정현욱 목사)과 5년 전 재혼하여 두 아들(찬주, 필주)을 선물로 받아 대가족을 이루었고, 교육전도사로 사역 중이다. 남편과 함께 사진을 찍고 책을 읽으며 글을 쓰는 삶을 살아간다. 일상에 묻힌 하나님의 보석들을 채굴하기를 즐겨하며, 성경을 통해 발견되는 치유와 회복을 글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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