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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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 이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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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작고 사소한 것에 숨은 행복의 조각을 매일 모읍니다. 《공룡 택배 회사》는 택배를 받고 싶어 하는 공룡들을 통해 평범히 흘러가는 일상 속에도 행복의 조각은 얼마든지 있다는, 어렵고도 당연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쉽게 전하고 싶어 쓴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말랑말랑하고 달콤한 젤리를 싫어하는 친구들은 거의 없을 거예요. 하지만 맛있다고 매일같이 먹다가는 책 속 유령들처럼 이가 아파 데굴데굴 구를지도 몰라요. 여러분은 부디 해골 할머니의 말씀을 귀담아듣고 충치를 조심하길 바라요! 이불 속에서 무서운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하고, 치과에도 잘 가는 씩씩한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그림책 《공룡 택배 회사》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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