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행정학)를 졸업했고, 1982년 제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울산에서 30년 넘게 변호사 생활을 하고 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민주화 및 노동운동으로 구속된 노동자, 학생, 시민들을 위한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다. 1987현대자동차노동조합 고문변호사, 1987년 현대중공업노동조합 고문변호사를 맡았다. 1995년 울산광역시쟁취시민운동본부 상임본부장, 1997년 KTX울산역 유치 범시민 추진위 공동대표, 2004년 울산국립대설립범시민추진단 공동대표를 맡아 울산의 절실한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05년 4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장관급인 국민고충처리위원장으로 활동한 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청조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