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상업학교(元山商業學校)를 졸업하고 강원도(江原道) 송전(松田)에서 어업(漁業)에 종사하며 시를 썼다. 원고를 잃어버려 시집(詩集) 출간을 하지 못했다. 1945년 광복(光復) 이후 이헌구(李軒求), 김진섭(金晉燮) 등과 함께 좌익계열(左翼系列)의 조선문화단체총연맹(朝鮮文化團體總聯盟)에 대항하는 중앙문화협회(中央文化協會)를 창설(創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