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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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강정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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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생. 제주 서귀포시 보목동, “겨울에 눈이 오면 개가 짖더라”라고 알려진 제주도에서 가장 따뜻한 마을에서 태어났다. 황순원이 1956년 발표한 단편 「비바리」에서 “비바리네가 사는 보목리도 바로 산기슭이자 앞에 숲섬을 둔 바닷가였다”고 한 동네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초등학교 훈장이던 부친을 따라 이곳저곳을 다녔다. 서귀포시에 소재한 남주고를 다니면서 농땡이를 쳐 4년제 정규대학에 못 들어가고 1973년 숙부가 세운 제주실업전문학교(현재 국제대)에 들어가 1975년 3월 졸업했다. 이듬해 25세 때 제남신문사에 들어가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한라일보 정경부 차장·부장, 사회부장, 편집부국장, 제주타임스 편집국장, 대기자 겸 논설위원을 거쳐 2008년 뉴시스 제주취재본부에 대기자로 입사해서 2012년부터 취재본부장으로 있다가 2021년 12월 31일 퇴직했다. 지금까지 통산 40여 년을 언론에 종사한 셈이나, 이 기간 중 쉬었던 기간이 더러 있고, 2년은 주식회사 삼무의 전무이사로 활동하는 등 ‘외도’ 이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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