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성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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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성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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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가 자란 마을 앞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은 왜적을 유인ㆍ섬멸하고 당항포해전의 승전고를 울렸다. 품앗이 나온 아주머니들 앞에서 목청껏 노래를 불러드리던 소년은 마도로스를 꿈꾸다가 서울로 올라왔다. 매사 긍정적이고 근면한 부모님을 닮은 덕분에 첫 직장에서부터 두각을 나타냈고, 사업가로 일찌감치 성공하며 강남에 정착했다.

평소 가깝게 지내던 지역주민들의 성원과 격려로 2014년 제9대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그는 인생의 좌표를 정치로 바꾸고 강남의 미래를 가꾸는 삶에 뛰어들었다. 아파트단지 내 공원에 빗물펌프장 설치를 강행하려는 서울시를 설득해 주민의 휴식처를 되살리고, ‘학당골역’이란 낯선 이름을 달 뻔했던 지하철 928번 역 역명을 삼성중앙역으로 돌려놨다. 의정활동 8년간 교통위원으로 일하며 강남 성장을 가로막는 교통 문제를 해결할 비전을 수립하고, 재건축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정치를 정치답게 만드는 동력은 교감이라고 믿고 소통에 매진하는 그는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최상의 대안을 찾아내는 민원 해결의 마술사다. 정치는 이제껏 선택했던 그 어떤 직업보다 자신을 겸손하게 만들어주는 훈련이라는 게 그의 솔직담백한 고백이다. 전문 성악가에 버금가는 실력으로 ‘노래하는 시의원’으로 불리는 그는 주민들의 청이라면 어디서든 기꺼이 일어난다.

해병 만기제대, 고려대학교 행정학 석사, 동국대학교 행정학 박사, 고려대학교 상임이사, 서경대학교 도시공학과 겸임교수, 서울시의회 제9ㆍ10대의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국민의힘 서울지방자치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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