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했습니다. 당연히 대학 졸업장도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부분에 크게 적을 만한 게 없습니다. 다만 어느 날 제 인생에 책 한번 출간해 봤다고 말해보기 위해 도전을 하고 마침내 세상에 이 책이 나왔습니다. 쓰다 보니 글 쓰는 재미도 느꼈고 쉬는 시간 줄여가며 몰두할 게 생기니 다른 일을 하면서도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글을 쓴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자신이 하고 싶은, 또는 재미있어하는 일들을 도전해 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