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제임스 허버트 홀

이전

  저 : 제임스 허버트 홀
관심작가 알림신청
의학박사. 신경장애와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들의 위한 작업치료 요법을 제안하고 체계적으로 연구했다. 하버드 의학대학에 진학하여 1895년에 의학박사 학위를 받고 졸업했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보스턴 어린이병원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으며 1897년 마블헤드에 자신의 병원을 개원하고 진료를 시작했다.
신경쇠약과 우울증 등의 ‘신경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들에 관심이 많아 1904년에 신경성장애 치료를 위한 요양원을 설립했다. 당시의 신경병 환자들에게 처방되던 ‘휴식치료’ 대신 환자들이 수공예를 활용한 생산 작업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건강을 다시 찾을 수 있는 ‘작업치료’를 제안했다. 수공예 작업을 통해 ‘신경을 정상화하고 인생과 관심사를 새롭게 정리하는’ 작업치료를 연구하고 체계화했다. 작업치료는 19세기 말 영국에서 시작된 미술공예운동Arts and Crafts Movement의 문제의식을 의학에 접목시킨 것으로 오늘날에도 의료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자신의 새로운 이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활발하게 강연 활동을 펼치면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우리 손으로 하는 작업>과 <장애인을 위한 수공예>가 있다.

제임스 허버트 홀의 대표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