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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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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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모여 숲이 되었고』의 공동 저자이자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1977년 입학동기다. "단, 한, 번이라도 그대 귓전에 이르러 영혼에 스미고 싶다. 내 입을 떠난 말들은 언제나 간절함으로 숲을 이루지만, 음성도, 의미도, 그 미묘한 정감도 상실해 버린 나의 언어, 이젠 수화로도 전달할 수 없는, 당신을 위한 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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