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대구유가초등학교 교사

대구교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내적동기와 학업성취에 관한 연구논문으로 상담교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흙과 하나 되는 맨발걷기는 스마트폰과 친한 우리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자연 체험이라고 믿으며 맨발교육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 “맨발교육을 통한 아이들과의 소통과정은 삶 그 자체였다. 맨발로 걷고 맨발교실에서 생활하면서 우리는 자유를 느꼈고 서로를 배려하기 시작했다. 맨발놀이터에서 빗소리와 함께 한 맨발 피구 수업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가득함으로 남는다. 사춘기의 아이들은 맨발로 걷고 뛰면서 많이 웃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행복한 시간을 공유했다. 맨발로 걸었고, 운동을 했고, 연주했을 뿐이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만났고 소통했고 공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