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농부의 아들이었다. 7남매 중 다섯 번째로 세상의 빛을 보았다. 찢어지게 가난한 덕에 흙을 먹으며 유년 시절을 보내야 했다. 공부는 항상 뒷전이었고, 쇠꼴을 베어 먹이며 궁핍하게 살았다. 부모님께는 관심을 받지 못한 채, 다리 밑에서 주워 온 아이로 착각하며 자랐다. 겨우 중학교를 마치고 농사꾼을 천직으로 여기며 꿈을 잃고 살았다. 그 잃어버린 꿈을 찾아 열아홉의 나이에 집을 도망쳐 나왔다. 세상은 만만하지 않았다. 험난한 가시밭길을 헤쳐 가며 각고의 노력 끝에 마침내 그 꿈을 일구어 냈다. 대한민국 국가 공무원 5급 사무관이 되었다. 사무관이 되기까지 29년간 기상청 본청(서울)에서 근무하였고, 사무관 승진 후 2013년 7월부터 2015년 1월까지 1년 6개월간 동해기상대장(강원도 동해시 소재) 역임, 2015년 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3년 4개월간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읍 소재) 총괄팀장 역임, 2018년 7월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홍성기상대장(충청남도 홍성군 내포 신도시 소재)을 역임하였다. 학력:?돌산읍 봉덕초등학교 졸업(1973), 돌산읍 중앙중학교 졸업(1976), 고졸 검정고시 합격(1987), 명지전문대학교 기계설계학과 졸업(1990). 재직:?기상청(1984. 10. 16. ~ 2021. 06. 30.) 경력:?총무과, 운영지원과, 대변인실, 기상기술과, 동해기상대장, 국가기상슈퍼컴퓨터센터 기획행정팀장, 홍성기상대장 수훈:?기상청장 표창 3회 수상,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 모범공무원(국무총리) 수상, 녹조근정훈장(대통령) 수상 자격:?에너지관리, 위험물관리, 산업안전관리, 가스안전관리, 소방안전관리, 건설기술인(고급), 기계기술인(고급), 소방기술인(고급), 행정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