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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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한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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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때, 네모난 각의 투박함이 매력적인 아버지의 검은색 펜탁스(PENTAX) 필름 카메라를 가지고 놀았던 생생한 기억이 있다. 돌이켜보면 어렸을 때부터 ‘삶이란 뭐지?’, ‘어떻게 살아야 되지?’와 같은 질문을 자주 던지곤 했는데, 아마도 삶의 의미나 보이지 않는 인간의 내면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그 후 인간의 내면에 대한 관심은 상담심리학이라는 학문으로 이어졌다. 상담 수련을 하며 모든 인간은 개인적이고 유니크한 삶의 맥락 속에서 자신만의 주관적인 삶을 살아나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한 사람의 내면세계를 깊이 있게 존중하게 되면,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은 자연스레 생기게 된다. ‘마음을 표현하는 사진치유연구소’의 대표로, 이러한 지향을 담아 작품 활동, 사진 교육, 심리상담, 그리고 육아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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