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윤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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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윤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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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는 작업을 했다. 특히 2014년부터는 암 투병 중인 환자와 의료사고를 당한 사람들, 그들을 돌보던 가족들과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사로 담아냈다. 오마이뉴스, 국민일보 쿠키뉴스, 라포르시안, 프레시안 등에 기사를 기고했고, 삼성생명, 대한체육회 등의 사보와 서울시 환자권리옴부즈만, 경기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의 백서를 만드는 작업을 했다.자기 얘기를 하기 싫어하는 기질을 타고 났으나 암 진단을 받고 비로소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유방 상피내암으로 양쪽 가슴 조직은 모두 잃었지만 까칠했던 태도를 잠시 유예한 채 삶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 몸을 돌보는 일상을 새로 얻게 돼 말할 수 없는 아이러니를 느끼며 생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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