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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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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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뜬 달을 몰래 힐끔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지나가기 바쁜 사람들 속에서 저 달이 나만의 것이라는 착각을 준다. 요즘은 지루한 일상에 소심한 일탈을 꿈꾸고 있다. 자극적이지 않은 설렘을 찾고 있다. 감당할 수 없는 마음은 과감히 버리려 한다. 많은 것을 쥐고 있다는 것은 많은 것을 놓아야 한다는 의미다. 그것이 행복이든 슬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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