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고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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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고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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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사연도 없이 가슴이 먹먹해지는 때가 있다. 푸른 하늘을 몰아내고 구름을 붉게 물들여 번지는 노을. 흐린 하늘과 물 비린내 가득한 봄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 때의 공기.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었다. 살아내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언젠가 뒤돌아봤을 때 이어진 삶이 찬란히 빛날 것을 믿는다. 모든 세상은 1인칭 주인공 시점이다. 당신 삶에서 가장 소중한 당신, 오늘도 수고했다는 말을 글을 통해 대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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