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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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최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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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을 애증한다. 타이밍이 어긋날 수록 미련이 남지만, 그래서 간직하고 싶은 아련한 추억이 된다. 20대 초반, 미국 유학을 한 달 앞두고 좋아하던 사람이 생겼다. 내가 그 분께 드렸던 의미없던 선물을 ‘곧 함께 할 추억’으로 간직해주었다. 덕분에 그 애틋하던 하루하루가 여전히 아름답게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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